장판시공 날짜를 잡았다면 그 전에 집에서 미리 해 둘 일
장판시공은 하루 만에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미리 준비해 두면 그 하루가 훨씬 수월해져요.
특히 살고 있는 집에서 장판을 바꾼다면 짐을 어떻게 옮길지가 가장 큰 고민이지요.
날짜를 잡은 뒤부터 시공 당일, 그리고 끝난 뒤까지 집에서 챙기면 좋은 일을 차례대로 적어 볼게요.
일주일 전, 범위를 다시 맞춰요

장판은 방 단위로 깔기 때문에 어느 방까지 할지 다시 한 번 정리해 두세요.
거실과 방, 주방까지 이어서 깔지, 방 하나만 바꿀지에 따라 작업 순서가 달라져요.
현관 앞이나 베란다 확장 부분처럼 경계가 애매한 곳도 이때 정해 두면 좋아요.
색과 두께를 아직 고민 중이라면 이때까지는 정해 두는 게 좋아요.
장판은 같은 색이라도 두께와 표면 질감에 따라 밟는 느낌이 달라서, 가능하면 샘플을 직접 만져 보고 고르세요.
밝은 색은 공간이 넓어 보이지만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잘 보이고, 어두운 색은 차분하지만 하얀 먼지가 도드라질 수 있어요.
우리 집 생활에서 어떤 쪽이 더 신경 쓰일지 생각해 보고 고르면 후회가 적어요.
원목 느낌, 대리석 느낌처럼 무늬도 여러 가지라 벽지 색과 함께 놓고 보는 게 좋아요.
사흘 전, 짐을 덜어 내요
장판시공은 바닥을 완전히 비워야 해요.
그래서 짐이 적을수록 작업이 빨라져요.
- 서랍장과 수납장 속 물건은 미리 상자에 담아 두기
- 작은 가구와 화분, 러그는 다른 방이나 베란다로 옮기기
- 침대 밑, 소파 밑 먼지도 이 기회에 한 번 치우기
- 옮기기 어려운 큰 가구가 있다면 상담할 때 미리 말하기
가구 속을 비워 두는 것만으로도 옮기는 시간이 크게 줄어요.
무거운 장롱은 속이 차 있으면 옮기다 문짝이 틀어질 수 있거든요.
시공 당일 흐름

보통은 기존 장판을 걷어 내는 작업부터 시작해요.
바닥에 남은 이물질을 정리하고 고르게 다듬은 뒤 새 장판을 재단해서 깔아요.
벽과 만나는 가장자리를 정리하고, 이음매를 맞추면 마무리예요.
작업하는 동안에는 칼질과 재단이 이어지니 아이나 반려동물은 다른 공간에 있게 하는 게 안전해요.
문턱이나 걸레받이 부분은 작업 방식에 따라 손을 대기도 하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시작 전에 이야기해 두세요.
끝난 뒤, 가구 들일 때

장판을 깐 직후에는 무거운 가구를 끌어서 옮기면 표면이 찍히거나 밀릴 수 있어요.
들어서 옮기고, 가구 다리에는 펠트 패드를 붙여 두면 좋아요.
시공 후 한동안은 장판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창을 열어 환기해 주세요.
난방을 하는 계절이라면 보일러를 갑자기 높게 올리기보다 서서히 온도를 올리는 게 장판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돼요.
바닥 습기가 많은 집이라면 처음 며칠은 물걸레질을 줄이고 마른걸레로 닦아 주세요.
의자 바퀴가 있는 책상 자리에는 투명 매트를 깔아 두면 오래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장판시공은 짐 준비만 잘 해 두면 생각보다 금방 끝나는 작업이에요.
방 개수와 원하는 장판, 짐 상황을 정리해 조건을 남기시면 도배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 #장판시공
- #장판교체
- #장판준비
- #바닥시공
- #장판시공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