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륨장판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처음 듣는 분을 위한 설명
부모님 댁에서 장판 이야기를 하다 보면 모노륨장판이라는 말이 자주 나와요.
그런데 막상 매장에 가 보면 그 이름이 제품명에 그대로 적혀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서 고개를 갸웃하게 되지요.
처음 듣는 분도 이해하기 쉽게 어떤 바닥재를 말하는지부터 차근차근 풀어 볼게요.
모노륨장판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일까요

모노륨장판은 흔히 비닐 계열의 시트형 장판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쓰여요.
두루마리처럼 말려 있는 넓은 장판을 바닥에 펼쳐 까는 방식이라 이음매가 적고, 물걸레질이 편한 편이에요.
오래전부터 많이 쓰이다 보니 장판이라고 하면 이 형태를 떠올리는 분이 많아요.
요즘은 두께와 표면 처리, 무늬가 훨씬 세분화되어서 같은 시트형 장판이라도 느낌이 꽤 달라요.
그래서 상담할 때 모노륨장판으로 해 주세요라고 말하면, 대부분 얇은 편의 기본 시트 장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아요.
원하는 느낌이 있다면 두께나 무늬를 함께 말씀해 주시는 게 좋아요.
처음 고르는 분이 알아 두면 좋은 특징
- 넓게 한 장으로 깔리니 이음매가 적어요
- 물기에 비교적 강해 주방과 거실에 무난해요
- 얇은 제품은 가볍고 시공이 수월해요
-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요철이 비쳐 보일 수 있어요
- 무거운 가구를 오래 두면 눌린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얇은 장판일수록 바닥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요. 바닥에 패인 곳이나 튀어나온 곳이 있다면 정리하고 까는 게 깔끔해요.
두꺼운 장판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얇은 시트 장판은 부담이 적고 교체가 쉬워서 짧게 살 집이나 세를 주기 전에 많이 선택해요.
두꺼운 장판은 발에 닿는 느낌이 푹신하고 소리가 덜 울리는 편이라 아이가 있는 집에서 찾곤 해요.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 우리 집이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맞는 쪽이 달라져요.
예를 들어 몇 년 안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얇은 장판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오래 살 집이고 층간 소리가 신경 쓰인다면 두께를 조금 더 고민해 보는 게 좋아요.
시공 전에 살펴볼 바닥 이야기
장판은 바닥 위에 바로 깔리기 때문에 바닥 상태가 결과를 크게 좌우해요.
기존 장판이 들떠 있거나 습기로 얼룩진 곳이 있다면 걷어 내고 말린 뒤에 까는 게 좋아요.
보일러를 돌리는 계절에는 바닥 온도 변화로 장판이 늘었다 줄었다 할 수 있어서, 시공 후 며칠은 이음매나 가장자리를 가끔 살펴보는 게 좋아요.
문턱이 있는 집이라면 장판을 문턱 앞에서 끊을지 문턱을 넘어 이어 갈지도 미리 정해 두세요.
작은 부분이지만 마무리 모양이 달라져요.
깔고 난 뒤 오래 쓰는 법
시트형 장판은 관리가 어렵지 않지만 몇 가지 습관을 들이면 훨씬 오래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의자 다리에는 펠트 받침을 붙여 두면 긁힘이 줄고, 현관 쪽에는 매트를 깔아 모래가 들어오지 않게 하면 표면이 덜 상해요.
물걸레질 후에는 이음매에 물기가 고이지 않게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아 주세요.
이렇게 생각하면 고르기 쉬워요

모노륨장판이라는 이름보다 우리 집에서 오래 살지,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지, 물을 자주 쓰는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그 답에 맞춰 두께와 무늬를 고르면 이름에 헷갈릴 일이 줄어요.
평수와 원하는 장판 느낌을 남겨 주시면 도배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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