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타일장판과 일반 장판 우리 집엔 무엇이 맞을까요
바닥을 바꾸려고 알아보면 데코타일장판이라는 말을 자주 보게 돼요.
이름에 장판이 붙어 있어서 장판의 한 종류인가 싶지만, 시공 방식과 느낌은 일반 장판과 꽤 달라요.
둘 중 무엇이 우리 집에 맞을지 몇 가지 기준으로 나란히 비교해 볼게요.
생긴 모양부터 달라요

일반 장판은 두루마리처럼 말려 있는 넓은 바닥재를 방 크기에 맞게 펼쳐 까는 방식이에요.
이음매가 적고 방 전체가 한 장처럼 이어져요.
데코타일장판은 정사각형이나 길쭉한 직사각형 낱장을 하나하나 이어 붙이는 방식이에요.
나무 무늬 낱장을 이어 붙이면 마루처럼 보이고, 돌 무늬를 쓰면 타일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상업 공간에서도 많이 쓰고 집에서도 찾는 분이 늘었어요.
발에 닿는 느낌
일반 장판은 두께에 따라 쿠션감이 있는 편이에요.
맨발로 다니기 편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데코타일장판은 표면이 단단한 편이라 마루를 밟는 느낌에 가까워요.
쿠션감은 적지만 가구 자국이 덜 남는다고 느끼는 분이 많아요.
맨발로 오래 생활하는 집인지 슬리퍼를 신는 집인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물기와 이음매

일반 장판은 이음매가 적어서 물을 쏟아도 아래로 스며들 틈이 적은 편이에요.
데코타일장판은 낱장 사이 이음매가 많아서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틈으로 스며들 수 있어요.
물을 자주 쓰는 공간이라면 이 점을 함께 생각해 보세요.
쏟았을 때 바로 닦아 주면 큰 걱정은 줄어들어요.
손상됐을 때 보수
여기서는 데코타일장판이 편한 점이 있어요.
한 장이 찍히거나 긁히면 그 낱장만 떼어 내고 새로 붙일 수 있거든요.
남는 낱장을 몇 장 보관해 두면 나중에 보수할 때 쓰기 좋아요.
일반 장판은 한 장으로 이어져 있어서 부분만 바꾸기가 어려운 편이에요.
작은 흠은 보수제로 메우기도 하지만 크게 찢어지면 넓게 손봐야 할 수 있어요.
한눈에 비교하면
- 시공 방식: 일반 장판은 넓게 펼쳐 깔기, 데코타일장판은 낱장 이어 붙이기
- 발 느낌: 일반 장판은 쿠션감, 데코타일장판은 단단한 느낌
- 물기: 일반 장판은 이음매가 적은 편, 데코타일장판은 이음매가 많은 편
- 보수: 일반 장판은 부분 교체가 어려운 편, 데코타일장판은 낱장 교체가 쉬운 편
- 바탕: 둘 다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굴곡이 드러날 수 있어요
이런 집에 어울려요
아이가 기어 다니거나 맨발 생활이 많은 집이라면 쿠션감이 있는 일반 장판이 편할 수 있어요.
마루 같은 느낌을 원하거나 가구 자국이 신경 쓰인다면 데코타일장판도 좋은 선택이에요.
작업실이나 가게처럼 의자 바퀴가 자주 오가는 곳에서 데코타일을 고르는 경우도 많아요.
바탕 상태도 중요해요

어느 쪽이든 바닥 바탕이 고르지 않으면 굴곡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어요.
특히 데코타일장판은 단단해서 바닥의 높낮이가 이음매에서 더 잘 보여요.
기존 바닥재를 걷어 내야 하는지도 미리 생각해 두면 좋아요.
시공할 공간과 원하는 바닥재를 남겨 주시면 도배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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