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셀프시공을 처음 해 보는 분이 순서대로 따라 하는 법
장판셀프시공은 마음먹으면 주말에 해볼 수 있는 작업이에요.
다만 순서를 모르고 시작하면 중간에 멈추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처음 하는 분을 위해 준비물부터 마무리까지 순서대로 적어 볼게요.
준비물을 먼저 챙겨요

장판 본체, 칼, 줄자, 자, 양면테이프나 접착제, 청소 도구가 기본이에요.
칼날은 여유 있게 준비하세요.
날이 무디면 장판이 찢어지고 모양이 삐뚤어져요.
장판 크기는 바닥보다 조금 넉넉하게 사야 재단할 때 부족하지 않아요.
바닥을 재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가로와 세로를 두세 군데 재서 가장 긴 값을 기준으로 삼으면 안전해요.
방이 완전한 네모가 아닌 경우도 많거든요.
바닥을 정리하는 단계
기존 장판이 있다면 걷어 내고 바닥에 남은 접착제와 먼지를 제거해야 해요.
바닥이 매끈하지 않으면 새 장판 아래로 모양이 드러나요.
청소기와 걸레로 먼지를 완전히 없애 주세요.
- 바닥에 못이나 철사가 남았는지
- 접착제가 두껍게 굳어 있는지
- 습기나 물 자국이 있는지
깔고 재단하는 순서

장판을 펼쳐서 방 전체에 깔고 하루 정도 두면 말려 있던 모양이 펴져요.
그다음 벽 쪽은 여유를 두고 재단한 뒤, 모서리를 따라 칼로 정리해요.
한 번에 자르려 하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다듬는 게 실수를 줄여요.
문 쪽과 문턱 부분은 가장 어려운 곳이에요.
이 부분은 종이로 본을 뜨고 그대로 옮겨 재단하는 방법이 있어요.
한 번 자르면 되돌릴 수 없으니 미리 연습하고 자르세요.
고정하고 마무리하기
장판이 자리를 잡으면 가장자리를 양면테이프나 접착제로 고정해요.
중간 부분은 공기가 남지 않게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쓸어 주세요.
공기가 남으면 나중에 볼록 튀어나올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몰딩 쪽을 정리하고 가구는 하루 이틀 뒤에 들이세요.
바로 올리면 눌림 자국이 남을 수 있어요.
자주 하는 실수 세 가지
첫 번째는 장판을 깔자마자 가장자리를 고정하는 거예요.
하루 정도 펴 두지 않으면 말려 있던 자국이 남아 시간이 지나도 물결처럼 보여요.
두 번째는 줄자로 한 번만 재고 자르는 거예요.
방은 벽마다 길이가 조금씩 달라서 한 군데만 재면 한쪽이 모자라기도 해요.
세 번째는 문턱과 보일러 배관 주변을 가볍게 보는 거예요.
이 부분은 바닥이 살짝 높거나 낮아서 장판이 뜨기 쉬워요.
작은 방 하나로 먼저 연습해 보고 큰 방으로 넓혀 가는 분들이 실수를 훨씬 적게 해요.
이런 경우는 맡기는 게 편해요

방이 넓거나 모양이 복잡하고,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이사 날짜가 급할 때는 직접 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한 번 잘못 자르면 장판을 다시 사야 하는 점도 부담이에요.
혼자 들기 어려운 큰 장판은 부상 위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전문 시공팀에 맡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직접 해 보다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때 맡겨도 늦지 않아요.
방 개수와 지금 바닥 상태를 도배하마에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해서 총 금액을 알려 드려요.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시공팀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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