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있는집도배를 앞두고 일상을 어떻게 지킬지 생각해 봐요
빈 집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도배를 하려면 걱정이 앞서요.
가구와 짐을 어떻게 하고, 며칠을 불편하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죠.
생활을 최대한 덜 흔들면서 준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가장 큰 일은 가구예요

도배는 벽 전체에 하는 작업이라 벽에 붙은 가구를 이동해야 해요.
큰 장롱이나 냉장고는 혼자 옮기기 어려워서 미리 계획이 필요해요.
시공팀이 가구 이동을 어디까지 도와주는지 상담할 때 꼭 확인하세요.
미리 비워 두면 좋은 것
- 벽에 걸린 액자와 시계
- 책장 속 물건과 장식품
- 옷장 서랍 안의 옷은 그대로 두어도 되는지 확인
- 전자제품 케이블 정리

물건을 비우는 만큼 가구가 가벼워져서 이동이 수월해져요.
깨지기 쉬운 물건은 바닥에 두지 말고 박스에 담아 따로 보관하세요.
방을 나눠서 하는 방법
한 번에 모든 방을 하기 어렵다면 방별로 나눠서 하루씩 진행할 수도 있어요.
이 경우 작업이 끝난 방은 풀이 마르는 동안 문을 닫아 두고, 다른 방에서 생활하면 돼요.
다만 일정이 길어지면 총 금액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서 상담 때 이야기해야 해요.
짐을 모을 방 하나를 정해 두면 전체 작업이 훨씬 빨라져요.
짐을 모아 둘 방은 가능하면 가장 작은 방이나 이미 비어 있는 방이 좋아요.
이 방은 마지막 순서로 하도록 정하고, 앞선 방들이 끝나면 짐을 옮겨 가며 마무리하는 방식이에요.
처음부터 순서를 정해 두면 가구를 몇 번 옮기게 되는지 계산할 수 있어요.
생활 동선 지키기
도배 당일에는 먼지가 날리고 문이 열려 있어서 반려동물이나 어린 아이가 있다면 잠깐 다른 곳에 있도록 하는 게 좋아요.
화장실이나 주방은 쓸 수 있는지, 식사는 어떻게 할지도 미리 생각하세요.
작업이 끝난 뒤에는 벽이 마를 때까지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요.
도배 후에 할 일

새 벽지를 붙이면 냄새나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창문을 열어 환기하되, 한겨울이나 장마철처럼 환기가 어려운 때는 일정을 조절하는 게 좋아요.
벽 가까이에 가구를 다시 둘 때는 벽지가 충분히 마른 뒤에 하세요.
책장이나 옷장을 원래 자리에 돌려놓을 때는 벽에 너무 딱 붙이지 말고 손바닥 하나 정도 띄워 두면 통풍이 되어 곰팡이를 줄이는 데 좋아요.
가구를 다시 옮기며 새 벽지에 긁힘이 생기지 않도록 바닥에 담요 같은 것을 깔아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Q. 하루 만에 끝나나요? A. 집 크기와 범위에 따라 달라서 상담할 때 일정을 안내받으세요.
Q. 가구를 전부 빼야 하나요? A. 꼭 그렇지는 않아요.
큰 가구를 한쪽으로 모으는 방식도 있어요.
도배하마에 조건을 남겨 주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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