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도배 직전에 임대인과 세입자가 같이 정할 것들
전세 집으로 이사하면서 도배를 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누가 하는 거지?"예요.
전세도배는 법으로 딱 정해진 정답이 있다기보다 계약 때 합의한 내용이 중요한 경우가 많아요.
미리 이야기해 두면 입주 후에 서운한 일이 줄어요.
먼저 짚어 볼 것, 누가 비용을 낼까

세입자가 입주 전에 직접 도배를 하는 경우도 있고, 집주인이 해 주는 경우도 있어요.
둘이 나누는 경우도 있어요.
정해진 방식이 하나가 아니니, 계약서를 쓰는 단계에서 구두가 아니라 문자나 특약으로 남겨 두는 것이 좋아요.
- 도배를 누가 진행하고 비용을 누가 부담하는지
- 벽지 종류와 색을 정할 때 집주인 동의가 필요한지
- 퇴거할 때 원상복구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벽지를 고를 때 신경 쓸 점
전세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너무 개성 강한 색보다 무난한 밝은 톤을 많이 선택해요.
나중에 집주인이나 다음 세입자가 봐도 어색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포인트 벽 한 면만 색을 넣는 정도라면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아요.
계약서 특약에 도배 관련 내용을 한 줄이라도 넣어 두면 나중에 편해요.
입주 전 사진은 꼭 남겨요
도배 전에 벽지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 날짜와 함께 저장해 두세요.
곰팡이나 변색, 긁힌 자국이 이미 있었다는 증거가 돼요.
도배를 새로 한 뒤에도 완료 사진을 남기면 퇴거 때 상태를 비교하기 쉬워요.
짧게 살 집이라도 도배는 도움이 돼요
전세 기간이 길지 않더라도 벽지가 깨끗하면 생활 만족도가 꽤 달라져요.
오래된 담배 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배어 있는 벽은 새 가구를 들여도 집이 낡아 보이거든요.
비용 부담이 걱정이라면 사람이 오래 머무는 거실과 안방만 우선 하는 방법도 있어요.
일정 맞추는 순서

- 잔금일과 입주일 확인
- 이전 세입자 퇴거 후 빈집이 되는 날짜 확인
- 도배 가능한 날짜 잡기
- 도배 후 환기 하루 이틀 확보
- 이삿짐 들이기
잔금 전에는 집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집주인과 날짜를 맞춰 보세요.
퇴거할 때를 미리 생각해 두면
입주하면서 도배를 했다면 퇴거 때 벽지 상태가 어떻게 평가되는지 궁금해지죠.
못 자국이나 낙서, 담배 냄새, 반려동물로 생긴 자국은 이야기가 나오기 쉬운 부분이에요.
벽에 액자를 걸 때는 못 대신 접착형 고리를 쓰고, 환기를 자주 하면 변색도 줄일 수 있어요.
이런 생활 습관이 결국 다음 협의를 편하게 만들어요.
부분만 하고 싶다면

전체 도배 대신 낡은 방 하나만 하거나 거실만 하는 경우도 있어요.
벽지 종류가 방마다 다르면 이음새 색이 달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
전세도배를 고민 중이라면 도배하마에 집 조건을 남겨 주세요.
담당자가 연락해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예약이 확정되면 제휴 시공팀이 작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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